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이 질병' 일수 있다!

덥고 습한 여름에는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쉽고 신체 기관도 박테리아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은 신장이 세균에 감염되는 신경성 폐렴을 조심해야 합니다. 신우신염은 박테리아가 요로를 통해 신장(소변이 일시적으로 모이는 신장 앞부분)에 도달하면 감염을 일으키는 요로 감염의 한 종류입니다. 항문과 방광에 있는 대장균과 녹균이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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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보다 여성이 항문과 요도 사이의 거리가 짧고 요도의 습도가 높기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 동안 여성 환자의 72.5%, 남성 환자의 27.5%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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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신염이 생기면 옆구리와 허리에 강한 통증을 느낍니다. 소변이 자주 나오는 이상 증상과 소변 후 불쾌감이 나타나며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염증으로 인한 고름이 소변이나 혈뇨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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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구토, 오한이 동반되며 특별히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치하면 신장이 손상돼 고혈압이나 빈혈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하면 만성 신부전으로 이어져 신장 기능을 영구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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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검사, 요로배양검사 등을 통해 신우신염으로 진단되면 원인균에 따른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단순 신우신염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면 항생제를 주사해야 합니다. 신우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변 기관의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루에 8컵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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