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니아빠의 꿀팁속으로~(❁´◡`❁)

특별한 날 먹을 수 있는 게 바로 케이크입니다. 달콤한 크림과 폭신한 크림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 바로 이 케이크입니다. 그런데 너무 큰 케이크를 사 와 다 먹지 못하고 남기게 되었다면?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두기엔 자리 차지가 꽤 되다 보니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일이 잦으셨을 것입니다.

먹다 남은 케이크 촉촉하게 보관 방법

그런데 이렇게 하고 나서 하루나 이틀 지나서 먹어보면 처음 먹었을 때와는 맛이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났다 하더라도 이 맛 그대로 느끼고 싶은 분들을 위해 오늘은 먹다 남은 케이크 촉촉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수분의 유지

촉촉함은 곧 수분과 연결됩니다. 케이크는 크림과 과일, 그리고 빵으로 이뤄져 있다 보니 촉촉함이 무엇보다 생명입니다. 이 수분이 제대로 유지가 되지 않는다면 퍼석한 맛이 느껴지고 처음 먹었을 때와는 다른 맛이 느껴지게 됩니다. 따라서 케이크를 보관할 땐 무엇보다 수분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수분을 유지할 수 있는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비결은 식빵

식빵을 케이크 단면 위에 덧댄 다음 이쑤시개로 붙여 고정하면 촉촉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식빵이 습기를 모두 머금어 주다 보니 안에 있는 케이크는 상대적으로 촉촉함을 계속 가져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식빵을 붙였다 해서 일주일 동안 수분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므로 가급적 빨리 먹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밀폐 용기에 담는 것 또한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보다 확실하게 막고 싶다고 한다면 이 방법을 써보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케이크 보관은?

보통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을 하곤 하는데 통에 크림이 묻는 게 싫은 분도 있을 것입니다. 크림 하나도 뺏길 수 없다! 내지는 나중에 설거지할 때 미끌거려서 싫다! 하시는 분일 것입니다. 이때는 케이크를 통에 담지 말고 밀폐용기 그릇 뚜껑에 담으면 좋습니다. 뚜껑을 받침 삼아서 담아준 후 그 위에 용기를 씌워주게 되면 상대적으로 크림도 덜 묻으면서 간편하게 꺼내먹을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은 먹다 남은 케이크 촉촉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케이크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내일 먹어도 맛있으면 좋겠다고 고민하신 분들이 많으셨을 것입니다. 알려드린 방법과 보관법을 통해 보다 촉촉하면서도 간편하게 드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