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먹기 위해 혹은 요리에 이용하기 위해 우유를 샀지만 다 먹지 못하고 남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보통 유통기한이란 판매할 수 있는 기간을 뜻하기에 이 기한을 지나도 어느 정도는 먹을 수 있습니다. 이를 소비 기한이라고 부릅니다. 우유의 소비기한은 개봉 후 일주일 정도이며 개봉하지 않았다면 제조일로부터 약 50일가량은 소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상한 우유 재활용 방법
상한 우유는 버리지 마세요! 하지만 이 기한마저 지나버리고 나면 상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싱크대에 그냥 버리는 분들이 많은데 의외로 상한우유 재활용 하는 방법은 다양해서 참조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먹을 수는 있지만 찜찜하다면
많이 상하지 않았다면 피부 미용에 탁월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유를 화장 솜에 듬뿍 적신 다음 피부에 올려주면 땀이나 피지 등의 노폐물을 싹 걷어주고 뽀송한 피부로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버리지 않고 이렇게 피부 팩으로 만들어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그런가 하면 생선이나 고기 요리할 때도 탁월합니다. 잡내를 없애주고 비린내 또한 잡아주기에 먹지 못할 정도로 상하지 않았다면 이런 방식으로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못 먹을 정도로 상했다면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상했대도 방법은 있습니다. 가죽 구두나 소파 등 더러워진 가죽 제품을 닦는데도 우유가 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암모니아 자국, 볼펜이나 찌든 때 등의 생활 얼룩을 지우는 데도 좋습니다. 귀금속 종류도 때가 타고 더러워졌다면 우유에 담가 세척한 다음 깨끗하게 닦아주면 새것과 같은 상태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늘 사용하는 키보드 안쪽은 박테리아나 세균 등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그렇기에 상한 우유를 헝겊에 묻혀 닦아주면 조금 더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 의미로 바닥 청소할 때도 우유를 사용해주시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상한 우유 재활용하는 방법은 많습니다. 화분의 거름을 주거나 흰옷이 누렇게 변했다면 새하얗게 만드는데도 좋으며 더럽고 기름 낀 프라이팬, 냄비 등을 씻을 때 사용해주면 조금 더 수월하게 씻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으므로 우유가 상했다고 바로 버리면 아까울 수 있습니다. 필요한 부분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체크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용하시면 조금 더 알뜰하게 생활해 나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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